1인분 가격에 숯불돼지갈비 + 통삼겹살 + 숯불닭갈비 + 돼지껍데기 + 양념 등갈비 프렌치렉까지 모두 무한리필 가능한 명륜진사갈비
고기 외에도 모듬튀김, 잡채, 떡볶이 등으로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신랑이 돼지갈비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급 방문하기로 했다.
내가 방문한 위례점은 기존 매장에서 업그레이드된 뉴 버젼의 명륜진사갈비이다.
사실 두 번째 방문인데, 두달전 처음 방문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이번엔 엄마도 모시고 방문했다.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매장에는 프렌치렉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셀프바 메뉴가 업그레이드되었다.
일요일 오후 3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6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고, 먹고 나올 때는 거의 테이블이 꽉 찼다.
양념갈비는 요청, 그 외에 다른 고기는 셀프로 가져다 먹기
맨 처음에 양념갈비를 가져다준다. 더 필요하면 벨을 눌러 직원분께 요청하면 되고, 양념갈비를 제외한 다른 고기들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숯불돼지갈비, 통삼겹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 양념 등갈비 프렌치렉
고기가 넉넉하게 종류별로 있다.
우리는 지난번에 통삼겹살을 맛있게 먹었어서 처음부터 통삼겹을 구웠다.
역시나 엄청나게 두툼하다. 그만큼 구우려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ㅎㅎ
고기냄새도 안나고 보통 무한리필이면 고기 질이 조금 떨어지는데, 고기 질도 괜찮아 보였다.
명륜진사갈비 셀프바 코너 - 떡볶이, 잡채, 청포묵, 모듬튀김, 모닝빵, 각종 야채들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푸짐하게 준비된 셀프바 코너를 보면 나는 자제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이것저것 갖다 먹으면 정작 고기는 못 먹으니까 ㅎㅎㅎ
떡볶이는 그저 그랬기에 청포묵과 고구마튀김, 김말이 한 개씩만 챙겨서 가져왔다.
음식물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5000원이라고 써있다. 부족하면 또 가져다 먹으면 되니까 적당히 먹을 만큼 가져다 먹는 게 좋은 거 같다.
숯불로 굽다 보면 판이 타기에 상황 보면서 판을 갈아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숯이 엄청 센 거 같아도 고기가 구워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같이 모시고 간 엄마도 삼겹살 맛있다고 인정하셨다.
양파와 파절임을 본인 취향껏 갖다가 쌈과 함께 싸먹으면 딱이다.
다음은 돼지갈비를 구웠다.
돼지갈비 맛은 있지만 처음부터 너무 비계를 과하게 많이 줘서 굽기 전부터 잘라내게 된다. 우리 테이블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도 그랬다. 정말 비계가 반은 차지하는 듯.. 조금만 더 신경 써주면 좋겠다.
먹다 보면 느끼해서 소스에 적신 양파를 엄청 먹게 된다.
매운 고추와 김치에 손이 저절로 간다.
그래도 적당히 간이 잘 되어있는 돼지갈비가 맛있어서 한 접시를 더 먹게 되었다.
사이즈 메뉴도 다양하다.
물냉, 비냉, 계란찜,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추가 주문 가능해서 꼭 물냉은 먹고 와야지 했지만 역시나 배불러서 주문하지 못했다.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 가격
2013년생 이상은 18,900원
2014년 ~ 2016년생 11,000원
2017년 ~ 2019년생 9,000원
이렇게 셋이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 56,700원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명륜진사갈비 가족 외식으로 추천하다.
무엇보다 엄마가 다음에 또 오자고 하셔서 놀랐다. ㅎㅎ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8.9점!!!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이용시간 : 평일 120분 / 주말, 공휴일 100분
위 치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320 아이에스센트럴타워 2층 206,207호
주 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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