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에는 아이를 돌봐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죠.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부탁하거나 도우미를 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서울시는 야간·주말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365열린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휴일보육어린이집을 운영합니다. 이제 급하게 아이돌봄이 필요할 때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이용대상, 신청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늦은 저녁이나, 주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틈새보육 SOS서비스 중 하나다.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지난 4월 은평, 서초에 지정하여 총 11개소로 확대했다. 올해 연말까지 총 15개소로 확대, 지역적으로 균형 있는 긴급·틈새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안내
○ 신청 :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 휴일보육어린이집은 재원 어린이집에 신청 문의
365열린어린이집 11개소는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 ▴강동구 구립 꿈사랑어린이집 ▴서초구 파란나라어린이집 ▴은평구 성모자애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1.1, 설․추석 연휴, 12.25 제외)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식사비는 별도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 외에도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휴일어린이집 등 휴일, 심야, 평일 하원 이후 등 다양한 시간대의 긴급, 틈새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에서 야간보육 전담교사가 아동이 하원할 때까지 식사 등 안전 보육을 제공한다. 휴일보육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재원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요일 및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서비스 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최근 저출생 등으로 아동수가 급감하고 있으나 365열린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 틈새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꾸준히 늘어 전년 대비 이용실적이 365열린어린이집은 125%,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21% 증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365열린어린이집 이용분석 결과 평일(28.7%)보다 주말(71.3%) 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6월부터 주말어린이집을 신설,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까지 주말에 상시 열려 있는 어린이집을 자치구별 1개소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 내손안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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