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 입니다. 한강 가는 길, 어두컴컴한 나들목을 지나기가 꺼려진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해가 지는 오후에는 으스스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이제 한강 가는 길이 좀 더 편하고 안전해집니다. 서울시는 잠실한강공원의 잠실, 잠실나루 나들목 2개소와 광나루 한강공원의 풍납토성, 나루터 길 나들목 2개소의 개선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018년 12월 개통 예정인데요. 개선공사가 끝나면 한결 가까워진 한강공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서울시는 그동안 한강공원으로의 접근이 어려웠던 잠실한강공원의 잠실, 잠실나루 나들목 2개소와 광나루 한강공원의 풍납토성, 나루터 길 나들목 2개소의 개선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개선공사 대상인 나들목 4개소는 한강으로 들어갈 때 차수벽이 설치돼 있어 먼 거리로 돌아가거나 어두워 보행에 불편함을 겪었던 곳이다. 차수벽은 홍수 시 한강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평소 시민들이 이용할 때는 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개선공사는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착공하며 특히 차수벽 철거로 기존의 어둡고 좁은 우회로를 LED조명, CCTV 설치 등으로 밝고 안전하며 한강으로 곧바로 연결되도록 개선한다. 또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차수벽을 철거하는 대신 이중육갑문을 설치하여 침수에도 범람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육갑문은 원격제어를 통해 긴급 시에도 신속하게 홍수유입을 차단할 수 있으며 자동 개·폐기능이 고장 날 경우에도 수동으로 개·폐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었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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