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입니다. 2017년도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통계처에서 국민의 생각한느 우리사회 모습을 통계 하였다고 합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국민이 생각하는 우리사회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생활여건을 2년 전과 비교시, 국민의 생활여건 41.1%는 '좋아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좋아졌다'는 응답비율 역시 2015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에서 외식비는 2년 전 조사와 비교해 13.8%포인트나 급증하였는데, 식료품비도 8%포인트, 의류비 9%포인트 각각 증가했습니다.
60세 이상(식료품비 46.6%)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외식비를 가장 먼저 줄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19~29세와 50대는 의류비, 30~40대는 문화여가비를 줄이겠다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현재 소비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2년 전보다 1.5%포인트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 15.4%에 머물렀습니다. 보통은 47.2%, 불만족은 37.4%로 각각 1.1%포인트, 0.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에 대한 조사에서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43.1%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일·가정 양립'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가 활용을 함께 하는 사람은 ‘가족’이 주중(43.4%)과 주말(55.3%) 모두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주중엔 혼자서(30.3%)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말엔 친구(연인포함)(21.1%) 와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10대와 20대가 달랐습니다. 10대(13~19살)는 적성·흥미(36.3%)를 가장 먼저 꼽았고, 수입(28.2%)과 안정성(17.6%)이 그다음이었습니다. 반면 19세이상는 수입(36.1%)이 안정성(27.1%)과 적성·흥미(17.1%)를 앞질렀다.
10대와 20대가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25.4%)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공기업(19.9%)과 대기업(15.1%)을 선호했습니다. 2년 전인 2015년 조사보다 국가기관 선호도(23.7%)는 1.7%포인트 올라갔고 대기업 선호도(18.7%)는 3.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고등학생은 국가기관(27.2%) 다음으로 대기업(18.7%)과 공기업(15.3%)을 선택했고, 대학생 이상은 공기업(24.9%), 국가기관(23.7%), 대기업(14.6%) 등의 차례로 꼽았습니다.
19세 이상 인구 중 65.4%가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되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주된 방법은 '국민연금'이 53.3%로 가장 많았고, 남자(71.1%)가 여자(59.8%)보다 많고, 30대~50대의 노후 준비율이 70%이상으로 높았습니다.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준비할 능력 없음(39.1%)'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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