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용시! 꼮 안전점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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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자전거 안전성 체크

숙련된 라이더도 도로나 트레일을 향해 라이딩 하기 전에 자전거의 모든 기능이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전 체크를 하지 않는 습관은 큰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출퇴근을 하거나 시즌의 첫 라이딩을 떠날 때, 오래 타지 않아 창고에 넣어둔 자전거를 꺼내 먼지와 거미줄을 털어낼 때, 라이딩을 하러 떠나기 전에 항상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라이딩 시 챙겨야 할 용품

준비된 라이더는 심각한 문제를 겪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라이딩을 나가면서 챙겨간 모든 물품은 도로나 트레일 위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라이더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입니다.

필수품:

라이딩에 필요한 물품은 계획된 라이딩 시간과 거리, 장소, 그리고 솔로 라이딩인지 그룹 라이딩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할 계획 이라면 도시 내에서 빠르게 로드 라이딩을 할 때보다 더 많은 보급품을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양보다 더 많이 챙기는 것이 오히려 부족한 것 보다 좋습니다.

  • 보급식
  • 휴대폰
  • 소정의 현금/카드
  • 신분증
  • 보험증서
  • 자전거 라이트
  • 자외선 차단제
  • 고글
  • 여벌 옷
  • 응급처치 키트
  • 휴지
  • 기타 등등
  • Etc.

리페어 키트:

리페어 키트는 라이딩을 떠날 때 라이더가 꼭 챙겨야 하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짧은 거리의 라이딩일지라도, 중간에 펑크가 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를 끌고 오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 스페어 튜브(타이어 사이즈에 맞는 튜브)
  • 패치 킷
  • 타이어 레버
  • 멀티 툴 (라이딩을 떠날 자전거에 필요한 모든 사이즈의 렌치가 멀티 툴에 포함되어 있는 지 확인합니다. 또한 체인 커터나 커다란 8mm 육각 렌치와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
  • 다면 더욱 좋습니다.)
  • CO2 카트리지
  • CO2 밸브
  • 휴대용 펌프
  • 타이어 패치 (만약 타이어에 구멍이 났는데 타이어 패치가 없다면, 지폐를 사용하거나 에너지 바 호일 껍질을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타이어 구멍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케이블 타이, 덕트 테이프 (비상용!)

안전 체크

자 이제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모든 물품을 챙겼습니다. 이제 도로나 트레일로 떠나기 전에 자전거를 점검 할 때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A-     Air! 공기압!

라이딩을 떠나기 전에는 언제나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야한다고 생각하나요? 맞습니다! 타이어와 튜브는 고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둘의 기능이 공기를 붙잡아 두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고무에는 매우 미세한 구멍들이 뚫려 있습니다. 튜브는 온도의 변화에 따라 공기압이 높아지거나 낮아지고(보통 밤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반복되면서 공기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펑크를 방지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라이딩을 떠나기 전에 항상 타이어를 체크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종류와 라이더의 몸무게, 그리고 라이딩을 하게 될 지형에 따라 필요 공기압이 달라집니다. 로드 타이어는 80-120psi, 하이브리드는 50-85 psi 그리고 산악 자전거는 보통 25-55psi를 필요로 합니다. 68kg의 라이더를 기준으로 각 psi 범위의 중앙 값에서 시작하여 몸무게에 따라 psi를 높이거나 낮추면 됩니다. 또한 라이더의 라이딩 스타일과 라이딩 하게 될 장소의 노면이 얼마나 견고한 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노면이 단단할수록 단단한 타이어가 필요합니다! (공기압을 확인하면서 타이어의 상태를 계속해서 살펴봐야합니다. 만약 고무 사이로 타이어 내부의 실밥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해야 할 때입니다!)

B- Brakes! 브레이크!

브레이크는 자전거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장치입니다. 라이딩을 떠나기 전, 각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패드가 좋은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각각의 휠을 돌려보고 브레이크 패드가 림에 닿고 있지는 않은지, 디스크 브레이크일 경우 로터가 닿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만약 브레이크가 쓸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퀵 릴리즈 액슬이 올바르게 드랍아웃에 조립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림이나 로터에 닿고 있으면 브레이크를 포크에 고정시키는 볼트를 느슨하게 풀어보고, 캘리퍼의 정렬을 맞춘 후에 다시 볼트를 조여줍니다. 이 과정이 어렵다면 자전거를 대리점에 가져가서 문제를 설명하세요. 휠이 브레이크의 간섭없이 원활하게 회전한다면, 브레이크 레버를 꽉 잡은 후에 캘리퍼가 제대로 정렬되어 있고 휠을 제대로 멈추게 하는지 확인합니다. 핸들바에 달린 양쪽 브레이크 중 하나라도 원래 기능만큼 확실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면 라이딩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먼저 브레이크 릴리즈가 잠겨 있는지 확인합니다. 여전히 브레이크 레버에 문제가 있다면 자전거를 대리점에 방문해야 합니다. 대리점에서 브레이크 케이블을 점검하거나, 브레이크의 종류에 따라 블리딩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며, 어떤 것이든 전문 메카닉의 기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브레이크를 살피는 동안 브레이크 패드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C-     Chain/ Clean! 체인, 그리고 청소!

C는 두 가지를 설명합니다! 기억하세요, 자전거는 움직이는 부품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부품들은 계속 사용하면서 더러워지거나 낡고, 형태가 비틀릴 수도 있습니다. 즉, 빠른 시간 내에 손상된 부품들을 교체해야합니다. 구동계는 자전거에서 가장 먼저 손상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진흙길에서 라이딩을 하고 난 후에 자전거를 청소해야 하고, 깨끗한 도로 위에서 라이딩했다고 하더라도 160km를 달릴 때 마다 깨끗이 청소한 후에 다시 기름을 도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절한 도구(걸레, 주방용 세제, 자전거 전용 기름 제거제, 큰 브러쉬, 작은 브러쉬, 스펀지, 체인 오일)가 있다면 자전거 청소는 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체인과 드레일러는 더 집중해서 문질러 닦아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것들은 자전거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부분으로 깨끗하고 오일이 고르게 도포되어 있을 때 더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오일을 많이 도포한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과다한 오일 사용은 연마성 입자나 먼지를 더 달라붙게 만듭니다. 그래서 과다한 오일은 자전거를 타기 전에 한 번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인이 깨끗하고 상태가 좋다면 드레일러는 이상한 소리를 내지 않을 것이고, 기어 변경이 적절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만약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자전거를 대리점으로 가져가서 어떤 소리를 들었는지, 어디서 그 소리가 들렸었는지 설명합니다.

자, 이제 당신의 라이딩을 안전하게 만들어줄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자전거를 전문적인 자전거 샵에 가져가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

 

출처: www.liv-cyc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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