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역의 인기가 너무 많다는 타코 맛집 멕시칼리. 유명 유튜버가 너무 맛있다고 미쳤다고 극찬해서 포장해서 돌아왔던 나의 찐 후기.
위 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20:50 라스트오더)
주 차 : 건물 앞 선착순 2대 가능
어린이대공원 공영주차장 (유료)
유명 유튜버 브이로그를 보다가 정말 너무 맛있다고 극찬 극찬 노래를 불러서 얼마나 맛집인지 궁금했다.
마침 다음날 강아지 병원에 갈 일이 있어 주변이라 포장해오기로 했다.
일요일이어서 웨이팅이 엄청 날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포장 주문은 네이버로 15분 전쯤 주문하면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거 같았기에 네이버로 주문 후 방문했다.
입구 앞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었고, 사람이 정말 많았다.
매장에서 먹을 경우 웨이팅 리스트 작성을 해야 한다.
입장 시 인원 과반 수 이상 자리에 없으면 매장 좌석 현황에 따라 다음 고객에게 넘어간다고 쓰여있다.
매장 안쪽을 쳐다보니 테이블이 정말 꽉 차있었다.
맛집이라더니 정말 주말 웨이팅은 많이 기다려야 할 거 같았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15분도 안되었는데 매장에서 전화가 왔다.
소고기 타코 2개 11300원
나는 맛만 볼 생각에 소고기 타코 2개만 주문했다.
집에 돌아오니 역시나 다 식어있었지만 데우지 않고 그냥 먹었다.
정말 맛집이라는데, 내가 타코 맛을 모르는 건지 다 식어서 그런 건지 정말 내 입맛엔 별로였다.
소스도 레몬인지 라임 같은 상콤한 느낌인데, 뭔가 칠리소스같은게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블로그나 다른 후기를 봐도 별로였다는 내용은 없기에 나에게만 별로였지 않나 싶다.
그 긴 줄을 기다려서 먹고 왔다면 후회했을 거 같았다. ㅎㅎ
포장했을때 보관방법이나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있어 센스있게 느껴졌다.
멕시칼리 타코, 퀘사디아는 또띠아부터 모든 재료를 매일 아침 직접 만들고 있고, 구매 당일 날에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빠빠도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5.5점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