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사먹긴 가격이 부담스럽고 작은 양에 만족하긴 어려워 쿠팡에서 구매를 해서 먹었다.
물론 내가 아닌 신랑이 먹은 후기이다.
신랑이 소곱창이 갑자기 땡긴다고 쿠팡에서 주문해달라 해서 곰곰 소곱창 (냉동)을 주문했다.
냉동상태에다가 드라이아이스가 3개씩 들어있어서 더운 여름이지만 꽝꽝 잘 얼어서 받을 수 있었다.
소곱창 + 소스 (350g) 1팩 가격 10890원 ~ 13890원
13일에 주문해서 먹고 만족해서 다시 다음날 또 주문했는데, 가격이 바로 3000원이나 떨어졌다.
쿠팡은 시세에 맞춰 가격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편인데, 이럴 땐 그 전날 주문한 가격이 아깝지 않을 수 없다.
소곱창 + 소스 350g 1팩 1인분에 만원대 초반으로 나가서 사 먹는 가격에 비하면 저렴하다.
부추 300g과 같이 구워먹으니 맛이 조화롭다고 했다.
양념육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호주 등 외국산이다.
잡내는 거의 안 났다고 한다.
그리고 동봉된 소스에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서 찍어 먹으니 전혀 느끼하지도 않다고 한다.
해동은 포장상태로 자연해동하거나 냉장고에서 해동하면 된다.
굽고 나서 온 집안에 냄새가 날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냄새가 안 나고 라면 냄새가 났다.
쫄깃쫄깃하면서 담백하고 곱은 적당해서 맛있다고 한다.
부추와 양파를 구워 먹어야 원하는 맛이 난다고 한다.
집에서 한 번쯤 구워 먹는 거 추천한다.
신랑은 이틀 연속 먹었더니 한동안은 곱창은 안 쳐다볼 거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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