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날씨로 기운 빠진 신랑이 선택한 통낙지짬뽕!
장지역 현대시티몰에 위치한 백년가 교동짬뽕
비 오는 날 더 어울리는 짬뽕 한 그릇!
사실은 신랑이 기운이 없어서 삼계탕을 먹자고 했다.
잠시 볼일이 있어 들른 현대시티몰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비가 많이 내려서 다른 곳보다 한 곳에서 해결을 원했다.
5층 식당가를 둘러보다 교동짬뽕 간판을 보자마자 저기서 먹자고 했다.
비가 오니 짬뽕이 더 땡긴다고 한다. ㅎㅎ
백년가 교동짬뽕의 메뉴판
5층 식당가를 둘러보다 교동짬뽕 간판을 보자마자 저기서 먹자고 했다.
비가 오니 짬뽕이 더 땡긴다고 한다. ㅎㅎ
나는 짜장면, 신랑은 통낙지짬뽕
탕수육도 먹고 싶었지만, 저녁엔 치킨을 먹기로 해서 너무 많이 먹지 않으려고 짜장면과 짬뽕만 주문했다.
우선 짜장면은 한입 먹는데 엄청 달았다. 부담스럽게 달지 않고 내 입맛에는 자꾸 땡기는 단맛이었다.
짬뽕은 국물 한입 먹었을 때 기존에 먹던 짬뽕 국물 맛은 아니었다.
짬뽕 국물 맛이 맵진 않은데 다시 한 번 두 번 더 떠먹게 되는 맛이다.
낙지가 정말 통으로 한 마리
귀여운 크기의 낙지가 한 마리 들어있다.
가위를 함께 주셔서 싹둑 싹둑 잘라서 먹었다.
신랑이 낙지가 싱싱하고 쫄깃하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조금만 더 얼큰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적당한 맵기였다.
룸 1개와 8인석이 준비되어 있어 단체로 와도 좋을 듯
2시가 넘은 시간에 갔음에도 1인 손님과 3팀 정도 더 있었다.
8인석 테이블과 룸 1개가 준비되어 있기에 단체로 오거나 회식을 와도 괜찮을 거 같다.
그리도 일하시는 여사님들이 점심시간에 바빴는지 테이블 치우고 채우고 하느라 분주해 보였다. 상을 계속 닦고 하는 모습에 위생 걱정이 안되더라.
보통은 꽉 막혀있는 중식당과 달리 조리하는 모습도 보여서 믿음이 간다.
나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8.5점
짜장면 땡기는 날 또 다녀와야겠다.
위 치 :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현대시티몰 5층
영업시간 : 10:30 ~ 21:00
주 차 : 구매 영수증으로 4시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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