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 입니다. 서울시에서 자전거 도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종로6가에 이르는 2.6Km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종로 BRT(중앙버스전용도로)사업과 함께 개설되는데요, 현재 왕복 8차로를 6차로로 줄여 중앙에 버스 전용차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일반차선 폭을 줄여 여유 공간을 마련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종로BRT(중앙버스전용차로) 내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과 관련해서 종로 구의회 반대로 낭항을 겪자 400여명의 자전거 이용시만들이 한데 모여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도심내 자전거전용도로의 구축과 확대'가 무엇보다 꼭 필요함을 종로구 측에 전달했습니다.
도로혼잡, 주변상권 여론, 설치 도로 공간 혹보 등의 문제로 신중을 기했던 종로구는 결국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안전펜스 설치로 차로와 분리된 푹 1.5m의 1개차로(동대문 방면)를 설치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개총되는 종로 자전거전용도로는 종로6가에서 청계천 자전거도로로 이어지게 됩니다.
청계6가 ~ 청계광장 자전거도로 2.8Km 구간은 현재는 차와 자전거가 함께 공유하고, 자전거를 배려해야하는 '자전거 우선도로'이지만, 내년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정비될 예정으로 서을 도심의 시그니처! 광화문 - 동대문 구간을 안전하게 자전거로 순환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종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외에도 2019년부터 마포대로 2.5Km 구간에도 자전거 도로가 조상된다고 합니다. 머지않아 자전거전용도로로 여의도 ~ 광화문 ~ 강남까지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4대문 안에서 한강까지 달리고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선진형 교통 체계를 만들어 보다 안전하고 즐길수 있는 서울시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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