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 입니다. 사람마다 발길이, 팔길이, 상체, 하체 등의 사이즈가 다르듯이 자전거도 신체의 사이즈에 적합한 자전거만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이는 안장에 앉아 다리의 근육으로 페달을 통해 힘을 전달할 때 가장 편하고 또 효율적으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특히 자전거는 두 발로 페달을 밟아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안장에서 발까지의 거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자전거의 사이즈는 안장에서 페달로 이어지는 차체(프레임)의 길이를 자전거의 사이즈로 결정합니다.
즉 자전거이 삼각형구조 중에서 안장에서 거의 수직으로 이어지는 싯트튜브(Seat Tube)의 길이가 바로 자전거의 사이즈가 됩니다.
물론 평지에서 속도를 내는 로드(사이클)와 임도 및 산악에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MTB는 그 사이즈가 조금 달라지기도 합니다.
보통 MTB는 다양한 지형에서 컨트롤이 용이해야 하기에 로드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드보다 4인치 적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자전거의 사이즈를 결정하는 요인은 라이더의 다리길이 즉 안장에 앉았을 때 신체와 맞닿는 가랑이에서 페달에 이어지은 발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하고 그 다음 상체의 길이(키)를 참고로 합니다.
(자전거의 사이즈 기준에는 약간의 변동폭이 1~2인치 정도있는데, 이는 안장의 앞뒤 조절 그리고 스템의 사이즈 각도 등으로 조절하여, 신체에 맞는 최상의 피팅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심 길이재기>
▶인심(inseam)길이 : 바닥에서 가랑이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인심의 길이에 따라 안장높이, 시트튜브 길이, 크랭크 길이가 달라진다.
- 재는 방법 : 벽에 똑바로 기댄 자세로 신발을 벗고 약 5cm가량 발을 벌린 뒤, 가랑이에 막대기나 책을 끼워서 바닥과 수평으로 올린 표시를 하고 그 길이를 잰다. 이 때 최대한으로 높이 바싹 당겨야 한다.(자전거 안장에 탈 때의 경우 체중에 의해 안장에 최대한으로 밀착되기 때문이다)
<자전거의 제조자에 따른 다양한 사이즈(지오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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