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입니다. 2018년도부터 서울시에서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가 생기고, 전기버스와 자전거 기반시설이 늘어나게됩니다. 기존 한남대로 등 3곳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됩니다.
서울시에서 폐쇄형 공간이 아닌 실제 도로공간에 시범지구를 만들어 완전 자율주행 기술 시험대로 2018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은 자율주행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과 주변 시설물, 다른 차량과의 쌍방향 정보 교환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며, 먼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대상지를 최종 선정 한 후, 2018년 말까지 대상지에 차량사물통신기술인 V2X(자동차가 자율주행하기 위해 도로 상의 다양한 요소와 소통하는 기술) 인프라와 정밀전자지도 등을 우선 구축합니다. 2019년 상반기 중에는 테스드베드 조성을 완료하여 자율주행 차량들의 시범 운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2017년 10월 ‘서울 전기차 시대 선언’과 함께 2025년까지 전기버스 3,000대 도입을 발표한 가운데, 내년에 전기버스 30대가 운영되며. 한양도성 내 경유노선 등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 입니다.
따릉이 2만대 시대를 맞아 2018년 한 해 동안 따릉이 대여소 250곳도 추가 설치하고. 도심 연계 자전거간선망(광화문~여의도~강남) 구축 설계를 진행되며, 청계7가→청계광장(3.4km)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합니다. 청계천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면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직로 등 기존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연결 공사도 예정 입니다.
또 내년 하반기에 지하철 9호선 3단계 잠실운동장~보훈병원 구간이 개통되며.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9호선과 연결되어 강서지역과 도심간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중 천호대로, 동작대로, 한남대로에 총 6.8km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신설 또는 연장되고, 천호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사업은 단절구간 2.6km(아차산역~천호대교 남단)를 연결하는 것으로 천호대로 도로확장과 연계해 추진합니다.
동작대로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 2.2km(방배경찰서~과천대로 시계)가 설치되고. 이 일대는 강남순환도로 개통 이후 사당IC 주변에서 차량간 엇갈림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개통은 내년 6월이며. 한남대로에도 2.9km(남산1호터널 남단~한남대교 남단)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겨나고. 삼일대로와 강남대로‧경부고속도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이를 연결해 강남 강북을 잇는 대중교통망을 만들어집니다.
전체구간 중 남산 1호 터널 남단~한남대교 남단(2km) 구간은 한남2고가차도 철거와 연계해 내년 6월 완공하고, 한남대교 남단~신사역사거리(0.9km) 구간은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건설공사와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설치합니다.
(출처: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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