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재료가 금방 상하기 쉽습니다.
식품 안전을 지키는 올바른 냉장고 보관 방법부터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벌레나 곰팡이의 생육, 번식을 활발하게 하여 음식을 잘못 보관할 경우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벌레, 곰팡이 혼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품안전 보관 방법은?
여름철에는 음식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식품 보관이 중요합니다.
◆ 비닐로 포장한 제품
- 어둡고 습한 장소에서는 보관하지 않기
- 냉장·냉동실 등 저온 보관 또는 밀폐용기에 보관하기
◆ 배달된 제품
- 개봉 후 남은 식품은 잘 밀봉해서 보관하기
- 포장 상자를 제거하고 보관하기
◆ 여러 번 나눠 먹는 제품
- 단맛이 강한 제품은 개봉 후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기
- 밀폐용기에 덜어 바닥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하기
여름철 식품별 냉장고 보관 방법은?
여름철에는 어류나 육류와 같은 식재료의 보관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어류는 손질 후 위생 팩에 보관하고 육류는 밀봉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제품은 사계절 주의 식품이므로 섭취 시 늘 확인해 주세요.
① 냉장실
- 계란 : 문 쪽에는 금방 먹을 것만 보관하기
- 채소·과일 : 씻어서 밀폐용기에 보관하기
- 육류·어패류 : 금방 먹을 것은 신선실 밀폐용기에 보관하기
- 냉장실 문 쪽 : 잘 상하지 않는 식품 위주로 보관하기
- 냉장실 안쪽 : 자주 열면 온도가 상승하므로 주의필요
② 냉동실
- 육류·어패류 : 냉동실 하단에 보관하기
- 조리식품 : 냉동실 상단에 보관하기
- 냉동실 문 쪽 : 안쪽보다 온도 변화가 큼
- 냉동실 안쪽 : 가장 오래 보관할 식품 보관하기
최근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채소·과일 구매 시 커팅된 식재료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채소샐러드·커팅과일 모두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식중독균 수가 증가하여 보관, 섭취 시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채소·커팅과일 구입·보관 및 섭취 요령>
① 구입 시 유통기한을 확인, 냉장 보관된 신선한 것을 선택해 주세요!
② 구입 후 즉시 섭취하고, 바로 섭취가 어려울 시 표면의 수분을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
③ 채소, 과일은 반드시 흐르는 물로 세척한 후 절단하고 육류·수산물용 도마와 구분해서 사용해 주세요!
④ 제품이 변질할 경우 포장 변형, 가스발생, 변색 및 즙이 생길 수 있으므로 먹기 전에 반드시 제품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에는 여름철 식품 보관 방법 외에도 당류·나트륨 저감, 식생활 개선 등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 확인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세요!
지금까지 여름철 더욱 유의해야 할 식품별 보관 방법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식품에서 이물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해당 이물과 제품명, 업체명, 소재지, 제조 일자 등
제품 정보가 잘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 스마트폰 앱 ‘내손안(安) 식품 안전 정보’ 또는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주세요!
출처 : 서울시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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