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역 이삭토스트는 열려있는 날보다 닫혀있는 날이 더 많아서 문정역에 온 김에 오랜만에 토스트를 먹으러 들렸다.
문정역점은 간판과 내부가 화이트라 그런가 늘 깔끔해 보인다.
위 치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67 테라타워 A동 지하1층 G121호
영업시간 : 월~금 : 08:00 ~ 21:00 / 토 : 08:00 ~ 20:00 / 일 : 09:00 ~ 16:00
테라타워와 엠스테이트 중앙계단으로 내려오면 왼쪽에 올리브영 지나서 위치해있다.
문정역점은 두 대의 키오스크가 있어서 부담 없이 주문하기 좋다.
세트메뉴의 가격을 보면 햄버거 가격과 비슷한듯하다.
제일 저렴한 햄치즈 토스트 단품 3100원, 제일 비싼 페퍼로니 치킨 토스트 단품 5600원으로 물가 상승에 맞춰 가격이 많이 오른듯하다.
그래도 토스트를 주문하면 양배추와 소스, 재료들의 조화가 좋아서 한번씩 생각이 난다.
토스트 안에 어떤 속 재료가 들어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너도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 또는 싫어하는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주문할 때 도움이 될 듯하다.
지난번에 나온 이삭토스트 신메뉴
불고기 스페셜과 더블치즈 불고기.
패티가 아닌 정말 구이용 불고기가 들어간 걸로 보인다. 맛은 궁금하지만 그래도 최애 메뉴인 그릴드 불갈비를 주문하게 된다.
기존 메뉴인 그릴드 불고기와 불고기 스페셜에 대한 차이도 보여주는 내용이 있다.
뭔가 식감이나 맛은 패티로 만든 게 토스트와 어울릴 거 같다.
문정역점은 회사가 밀집해 있는 건물이다 보니 1~2인이 앉아서 먹기 좋은 테이블이 많이 있고 붙여서 4인이 먹을 수 있게 준비도 되어있다.
주방은 오픈 형태라 탁 트여 보이고 깔끔해 보인다.
불고기는 양배추 양이 엄청 작고 불갈비는 양배추가 넘쳐났다.
양배추의 양이 한쪽에 몰린 느낌이다.
소스를 아끼지 않고 듬뿍 뿌려서 소스 양이 다소 많게 느껴졌다.
소스 양배추 재료들이 비율이 맞아야 딱 맛있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먹고 싶었던 토스트라 잘 먹었다.
다음엔 다른 메뉴에 도전하고 싶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7.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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