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여행가면 맛집이 그렇게 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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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입니다. 여러분들은 대구하면 '무엇' 부터 생각하시나요?? 먹거리?. 여행? 더운곳? 경제도시? 등등 많은생각이 듭니다. 대구에는  신전 떡볶이, 서가 앤 쿡, 오꾸닭. 이 가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대구를 본점으로 둔, 대구에서 시작해서 전국의 맛집으로 자리잡은 음식점들이라는 것입니다. 대구에는 볼게 없어서 관광할 이유가 없다구요? 대구에는 먹을 것이 많다는 사실! 요즘은 SNS를 통해 먹방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맛집의 성지인 대구,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집을 위주로 먹방을 해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대구광역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주요 관광지 연간 방문객 수는 2013년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13년에서 2014년도에는 관광객 수가 약 5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점점 많은 사람들이 대구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지역축제 참가율은 22.7%에서 24.8%로 점점 증가해 왔습니다. 5명중 1명 이상이 지역축제에 참가한다는 것인데요. 2013년부터 시작해, 2015년도에는 88만명이 참여한 대구 치맥페스티별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대구의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문객도, 축제참여율도 증가하고 있는 대구! 전국구의 맛집이 탄생한 대구인만큼 대구를 방문하면 맛집 방문이 빠질 수 없겠죠? 대구 관광지를 방문할 때  포스팅을 참고하여 맛집을 골라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찜갈비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갈비찜은 알지만 찜갈비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 계실 것 같습니다. 국물이 없는 대신 빨간 양념에 갈비가 버무려진 음식인데요. 대구에는 아예 ‘찜갈비골목’이 따로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갈비는 누구나 아는 그 맛이지만, 양념장이 인상깊었습니다. 마늘을 베이스로 한, 맨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을 만능 양념! 다양한 반찬을 만들기 힘든 자취생들이 정말 좋아할 양념이었습니다.




찜갈비를 먹은 후 커피명가도 동성로 주변에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찜갈비골목과 커피명가본점 모두 동성로 주변에 있거든요. 커피명가는 대구에서 유명세를 얻어 전국에 체인점까지 낼 정도로 유명한 커피집입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예쁜 인테리어로 시선강탈! 아늑하고 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커피타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커피명가의 또 다른 자랑 딸기케익! 큼직큼직한 딸기가 케익에 콕콕 박혀있어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호박 케익이 너무 맛있고, 단호박 케익이 이정도면 과연 딸기 케익은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기대 되었습니다.




대구하면 막창! 막창하면 막창! 그 유명한 막창을 먹어보았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막창지역은 경북대 주변입니다. 참고로 안지랑 거리는 막창과 곱창이 유명하지만 주로 곱창이 유명하답니다. 경북대 주변에 있는 막창가게들 어느 곳도 다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경북대 친구를 통해 입수한 경북대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막창집에 가보았습니다.



막창은 잘못하면 단순히 질기기만 할 수 있는데, 이곳 막창은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비교적 비린내도 적었구요. 막창을 좋아해서 많이 먹어보았지만 이번 막창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답니다. 막창을 먹을 때 팁!!을 드리자면, 바싹! 구우셔야 맛있습니다. 막창은 일반 고기랑 달리 익히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 때문이죠. 물론 개인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대구의 신전 떡볶이 본점만큼이나 유명한 중앙떡볶이! 사대천왕이라는 먹방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번호표를 뽑아 기다릴 만큼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그러고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 듯 했습니다.



중앙떡복이의 떡볶이는 쌀떡인데요. 가래떡보다 굵은 떡이 1인분에 약 4개 정도 나옵니다. 양이 적어보였는데 은근히 배가 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납작만두가 정말 인상깊었는데요. 대구의 명물 납작만두! 납작만두는 속이 거의 없지만 왠지 모를 맛있는 매력을 지녔답니다. 간장양념에 찍어먹는 미성당 납작만두도 맛있지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납작만두도 밀가루의 마법 때문인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서문야시장을 가기 저에는 서문 시장을 논하지 말라! 서문야시장은 낮의 서문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지녔는데요. 동대문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다양한 푸드트럭이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 들어선 모습이 참 이색적이었습니다.

우유튀김, 삼겹살 김밥,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즉석으로 조리된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침 서문야시장에서 길거리 공연이 있어 은은한 선율이 서문야시장을 가득 채웠는데요. 푸드트럭에서 산 음식들을 간이 식탁에 앉아 먹으며 공연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행복해보였습니다. 비록 비싼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는 아니지만 그 순간 최고급 스테이크에 뒤지지 않을 저녁이지 않았을까요? 소문대로 역시 대구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많았습니다.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대구맛집먹방을 찍어보는건 어떨까요?

출처:통게청 블로그기자단(김기춘기사, 김지수기자, 차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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