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더라면 '상식'은 꼭 알고 있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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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 입니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해도 없으면서 특별히 큰 비용이 필요하지 않은 운동입니다. 최근에는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른바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부쩍 늘었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순환기계통의 기능을 좋게 해주며 하체 근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유연성과 민첩성, 평형감각 등의 각종 운동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기분전환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처음 타는친구들에게 권해줄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자전거 라이더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자전거 상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전거를 어디서 타야 할까요?'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탈 수 있는 곳은 일단 '자전거도로'겠죠?


전국에 하천, 공원 등에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는 어떻게 타야 할까요?



사람이 다니는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면 안됩니다.

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로 주행할 수 없습니다.

(단, 어린이, 노인 등은 가능)




위에서 자전거는 차에 속한다고 했죠? 그래서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합니다.

(고속도로 및 이륜차 금지 도로는 불가능합니다.)


물론 자전거도로가 있다면 그 길로 다녀야 하지만 자전거도 차가 다니는 도로로 나갈 수 있습니다. 단,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주행해야 합니다!

꼭 알아두세요!




도로에서 자동차와 자전거의 주행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우측 가장자리에서 주행해 아 하는 것도 포함되지만 특히 교차로에서 좌회전 진행 시 차이가 큽니다.



자전거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려면 후크 턴(Hook-turn)이라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직진 신호를 두 번 받아서, 'ㄱ'자 형태로 가는 이동하는것 입니다.

하지만 도로를 따라서 직진하다가 멈추면 조금 위험하겠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좌회전 진행 시 자전거에서 내린 뒤, 건널목을 건너고, 다음 신호에서 두 번 건너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병렬 주행 금지(자전거 두 대가 동시에 가는 행위), 역주행 금지, 신호위반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차와 동일하게 조심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딩 중 체크해야 할 내용을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라이딩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헬멧과 브레이크 야간 라이딩에 필요한 전조등과 후미등 입니다.




헬멧은 필수! 꼭 착용합니다.

헬멧의 중요성은 몇 번을 설명해도 과하지 않죠?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중 90%가 헬멧을 쓰지 않아서 사망합니다.



제동장치는 도로교통법에서도 꼭 장착되어있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라이딩하기 전 브레이크가 잘 작동되는지 꼭 확인합니다.




바쁜 직장인에게 평일 야간 라이딩하는 건 정말 소중한 존재죠?

하지만 야간 라이딩을 위해서는 전조등과 후미등은 필수!


전조등과 후미등은 앞에 있는 장애물을 비춰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용도도 있지만 주변에 있는 자동차나 사람, 다른 라이더에게 내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지금까지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 라이더가 알고 있어야 하는 자전거 상식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이건 자동차 운전자, 자전거 라이더, 보행자 모두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입니다.


에티켓을 많은 사람들이 지키다 보면 대한민국이 자전거의 '신사의 나라'가 될 수도 있겠죠?

우리 모두 즐거운 라이딩,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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