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 공영자전거‘타슈’는 노후화에 따른 무인대여시스템의 잦은 고장과 결제 오류, 대여․반납 불편, 타슈 대여소 및 자전거 부족 등으로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어 왔는데요.
이에 대전시는 2020년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개선을 결정하고,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하여 GPS 및 QR코드를 이용한 대여 ․ 반납 시스템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늘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합니다!
타슈 시즌2는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OR코드를 인식하면 간단하게 대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들어 거치대에 반납하는 불편 사항을 개선해 QR단말기 잠금으로 간단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는데요.
아울러 대여소 설치비용도 기존 타슈 대여소 구축비용의 1/4 수준으로 크게 낮추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소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및 관공서, 쇼핑센터 등에 대여소 889개소를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261개소였던 대여소가 총 1,150개소로 늘어나면서 출·퇴근시 타슈를 이용하면 10분 이내 시내버스정류장, 도시철도역과 연계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타슈 시즌2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타슈 앱인 ‘대전시 타슈 QR단말기 전용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앱을 이용하여 자전거 뒷바퀴에 부착된 스마트 잠금장치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대여하면 되는데요.
사용이 끝나면 앱에 표시된 목적지 주변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면 됩니다!
[타슈 시즌2 이용 유의사항]
3회 이상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1개월간 타슈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
올 1월 타슈 1시간 이용 무료화 이후 이용 건수가 6월 말까지 502,474건으로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하였는데요.
올해말까지 기존 타슈 자전거에 QR단말기를 부착하여 5,000대의 공영자전거를 운영하게 하여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이자 버스와 도시철도 등과 연계된 공공교통의 한 축으로써 타슈 자전거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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