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 네바퀴 세번째 시간입니다. 자동차에는 엔진룸이 있습니다. '그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나?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데 운전자들 중에는 엔진물음 한번도 열어본 적이 없거나, 본넷을 여는방법조차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엔진룸을 여는방법과 각종 오일 체크등 위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넷을 열어 보자.
가장 먼저 차량 내부의 잠금장치를 찾자. 운전석 하단(주로 페달 위나 계기판 좌측에 있다)을 살펴보면 자동차 그림이 그려진 레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림 안 차량의 본넷이 열려 있다. 이 레버를 당당기세요. 본넷이열리는 소리가 날 것입니다.
초보운전자는 엔진룸만 봐도 모르겟다. 복잡하게 얽힌 내연기관들이 으르렁거리는 모습에 겁먹고 냉큼 본넷을 닫아 버릴 지도 모른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운전자라면 앞으로 두고두고 보고 지내야할 게 바로 엔진룸입니다. 우선 엔진룸의 구조를 아는 것이 자동차를 안전하게 운전하는방법!
냉각수 보조 탱크 : 엔진열을 식히는 냉각수를 보존하는 탱크입니다. 가열된 냉각액이 팽창하도록 도와주고 냉각액에 섞인 공기를 배출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워셔액 탱크 : 자동차 전방 유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워셔액을 보관하는 탱크입니다.
엔진 오일 주입구 : 엔진 오일을 주입하는 구멍입니다.
엔진 : 자동차의 심장입니다.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세척 혹은 정비를 하기전에 꼭 시동을 끈 뒤에 열을 식혀야합니다. 엔진에 남아있는 열이 차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딥스틱) : 엔진 오일이 얼마나 차 있는지 표시해주는 막대입니다. 엔진 오일은 과유불급입니다. 엔진 오일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 L(Low)눈금과 F(Full) 눈금의 2/3 정도 차게 넣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클리너 :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줍니다.
퓨즈박스 : 퓨즈를 모아놓은 상자다. 퓨즈는 부품에 과도한 전류가 흘러 녹아내리는 것을 차단합니다.
라디에이터캡 : 차 내부의 압력을 조절합니다.
배터리 : 배터리는 차에 시동을 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동뿐만 아니라 각종 차내 제어시스템 가동에도 필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부품입니다. 배터리는 온도의 변화에 민감해, 날씨가 추운 겨울에 방전되기 쉬우니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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