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안전하게 라이딩 가능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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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 입니다. 도로에 차가많고 한강에는 시민들이 많이 있어 자전거타기가 무섭고 복잡하셨죠. 여의도 한곳이 지금 핫하게 뜨고 있습니다. 바로 샛강도로에 안전하게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산책 나온 사람

여의더 자전거 라이딩을 나온 사람

여의도 물놀이를 즐기러 나온 사람

여의도 한강 야경을 보러 온 사람 등


서울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인지라, 여의도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핫 플레이스가 바로 여의도 한강공원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와 자전거간 접촉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공원 혼잡 부근을 통과하고 있어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을 겪는 문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샛강 자전거 도로를 주행동선으로 이용하고자 정비하였고, 여의도로 진입하는 자전거를 샛강으로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 진입부 상·하류 2개소의 선형을 변경하였습니다. 물론 기존의 자전거도로는 일부 자전거 이용자들과 공원 이용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행자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로가 없었던 여의도 상류에서 서울교 구간 2.2km 에 보행로 폭 1.5m를 추가하여 보다 안전하게 샛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샛강자전거도로 # 하류 부근 진출입로 




기존 여의도공원을 통과하는 자전거 도로는 우측- 이번에 새로 정비한 샛강 자전거도로는 좌측 도로입니다. 자전거 도로 표지를 세워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이날도 자전거 이용 시민들 기존도로를 선택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샛강자전거도로 # 서강대교- 마포대교 구간




마포대교로 향하는 자전거 도로 길을 보면, 우측에는 자전거도로 좌 에는 보행자도로가 조성으로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어 안전하게 자전거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샛강자전거도로 # 서강대교- 마포대교 구간




보행자 도로도 넓직합니다. 산책을 즐기시는 시민들도 불편을 느꼈을 법한데 조용한 산책을 원한다면? 샛강길의 한적함을 추천합니다.



샛강자전거도로 # 마포대교 아래




공간이 넓어 휴식하기에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다만 편의점이 없어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샛강자전거도로 # 마포대교 - 원효대교 구간





자전거 도로가 아주 좋아 달리기에 추천합니다!

이 구간은 보행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진 않지만,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의 구분이 노면 색으로 확실히 구분되어 있고, 자전거 도로가 넓어 자전거를 앞지르거나 하는데 보행자를 위협하지 않도록 여유 공간이 있습니다.



샛강자전거도로 # 샛강 상류 부근 진출입로




여의도 샛강도로의 종료 지점, 여의도 상류 부근입니다.

이곳 역시 자전거 샛강도로를 안내하는 표지로 시민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지 구간이라 달리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야가 트여 있어 기존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보다 훨씬안전주행하는데 좋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강공원 전체 자전거도로 70km에 대한 자전거 및 보행자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뿐만 아니라 경사구간, 곡선 구간 등 사고위험지역의 자전거 도로 전수 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 및 추진 중이며,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구분하기 위해 기존 1줄(폭 1cm) 차선구간 (37.8km)을 2줄 (폭 40cm) 로 2020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여의도만 아니라 한강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안전한 라이딩를 할수 있는 그날을위해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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