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 입니다. 요즘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첫 공유자전거 론칭에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공유자전거는 자전거 셰어링 서비스 측면에서 공공자전거와 성격이 유사합니다. 반면 민간기업이 운영하기 때문에 지자체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장소, 거치대, 전기, 시설물 등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공유 자전거'라는 존재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러한 공유 자전거는 현재 중국 전역에 폭발적인 잠재력으로 사업이 확장되고 있고, 중국 사람들에게 교통의 편리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의 1선 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하던 사업이었는데 지금은 중국 여러 지역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며 제가 살고 있는 서안에도 정말 많은 수량의 자전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여 국내에 첫 도입을 런칭되었습니다.
국내 공유자전거 스타트업인 매스아시아(대표 한완기)는 서울시와 협약에 따라 '에스바이크' 400대를 11월 9일 서울 여의도에 시범 투입하였다,
에스바이크 이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에 ‘에스바이크’ 앱을 설치한 뒤 인근의 자전거를 검색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 또는 자전거번호를 입력하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으며, 이용 후에는 아무곳이나 주차공간에 세우면 됩니다.
에스바이크는 서비스 론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11월 회원가입자에게 보증금 50% 할인, 무료탑승권, 무료 커피 쿠폰등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OS를 가진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하며, iOS는 11월 중으로 지원합니다.
매스아시아 대표는 “국내 첫 민간 공유자전거를 서울시에 론칭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의 교통 편익을 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매스아시아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진출 등 세계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전국에 확대되는 시점에 현 국내 시장의
일자리 창출의 과제에 큰 기여를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장점과 강점이 풍부한 이러한 공유 자전거는 다른 방면에서 교통문제를 낳고 있기도 합니다.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함부로 쓰면서 생기는 부작용들이 환경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했으며. 자전거 불법주차, 자전거 파손 및 도난, 자전거 사유화, 교통법규 위반, 보증금 사기, 이용자 정보유출, 공유자전거가 난립하며 도시의 ‘흉물’, ‘골칫덩어리’가 됐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유 자전거 기업 모바이크(Mobike)는 지난 10월 18일 수원시와 스테이션없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이를 통해 여러 언론은 수원시가 공유자전거를 도입한 첫 지자체가 될 전망이라고 입을 모은 바 있습니다. 중국과 달리 공유 자전거의 존재가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방면으로 정착하고 발달할지 기대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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