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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2개월부터 24개월, 본격적인 유아기로 접어드는 우리 아이.
밥은 잘 먹어야 하는데…
✔ 식탁의자에 앉기 싫어하고
✔ 밥 먹다가 돌아다니고
✔ 입안에 머금고 잘 삼키지 않아요 😥
많은 부모님들이 겪는 공통 고민이죠.
오늘은 이 시기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 왜 12~24개월 아이는 밥을 안 먹고 돌아다닐까?
1. ‘앉아 먹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요
- 돌 전후 아이는 아직 식사 자세나 식탁 습관이 잘 자리 잡히지 않았어요.
- 몇 분만 앉아 있어도 답답함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어요.
2. 자율성 발달의 시작!
- 이 시기 아이는 스스로 하려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 “내가 먹을 거야!” vs “엄마가 먹여주는 건 싫어!”
- 식사 시간에 반항하는 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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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의 집중 시간이 짧아요
- 보통 12~24개월 아이의 집중력은 5~10분 정도.
- 시간이 길어지면 당연히 돌아다니며 장난치게 됩니다.
4. 씹기와 삼키기가 아직 서툴러요
- 어금니가 완전히 나지 않은 아이도 있어요.
- 입에 머금고 씹질 않거나 삼키는 걸 무서워할 수도 있어요.
✅ 엄마 아빠가 실천할 수 있는 해결방법 BEST 6
🍴 1. 의자에 앉는 연습부터 차근차근!
- 억지로 앉히지 말고, 놀이처럼 유도해보세요.
- “여긴 ○○ 자리에요~ 앉으면 좋아하는 동요 틀어줄까?”
- 아이 전용 식탁의자나 쿠션의자도 활용 가능해요.
⏳ 2. 식사 시간은 15~20분 안에 마무리!
-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만 밥을 주세요.
-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 3. 씹기 쉬운 음식으로 시작!
- 너무 질긴 반찬이나 큰 덩어리는 머금기의 원인이 돼요.
- 두부, 으깬 고구마, 잘게 썬 바나나 등 부드럽고 소량씩 주세요.
✋ 4. 억지로 먹이지 말기!
- 강요는 아이의 식사에 대한 부정적 기억을 만들어요.
- 한 숟갈만 먹어도 “우와! ○○가 스스로 먹었네!” 라며 격려해주세요.
🧸 5. 식사 환경은 조용하고 단순하게
- TV, 장난감, 소음은 NO!
- 식사할 땐 밥상 외 자극을 최소화해 집중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6. 식사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
- 같은 시간에 식사 → 식후 정리 → 칭찬
이렇게 반복하면 예측 가능한 리듬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 엄마아빠들의 생생한 조언
“돌 지나자 갑자기 밥을 머금기 시작했어요.
입에 오래 넣고 안 삼켜서 걱정했는데, 작은 조각으로 바꾸고 나서 많이 나아졌어요.”
“앉아 있질 않아서 하루는 그냥 놀이처럼 식탁을 꾸며줬어요.
자기가 셋팅한 자리엔 기분 좋게 앉더라고요!”
📝 마무리하며…
12~24개월은 아이가
몸도 마음도 엄청나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밥을 안 먹는 건 ‘성장 중’이라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부모님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놀이처럼 식사 습관을 조금씩 잡아간다면
돌밥전쟁도 언젠가는 웃으며 회상하게 될 날이 올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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