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생긴 460m 보행자 전용데크! 사고 걱정 없는 숲속 산책길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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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전용데크 정식 개방으로, 더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산책길이 열렸어요

안녕하세요,
서울 도심 속에서 가장 사랑받는 힐링 명소 중 하나, 남산!
하지만 그동안은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가 뒤섞여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죠.

그래서 서울시가 드디어 움직였습니다.
🚦 남산 남측순환로에 ‘보행자 전용데크’를 설치하고,
🌲 자연도 보호하면서 안전한 보행 환경까지 동시에 확보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마무리했어요.


🌿 자연도 지키고, 사람도 지키는 남산 데크길이 열렸습니다!

서울시는 팔각안내센터부터 체력단련장까지 이어지는 460m 구간에
보행자만을 위한 전용 산책데크 ‘연결안전데크’를 조성하고 6월 4일부터 전면 개방했습니다.

기존에는 순환버스, 자전거, 보행자가 혼재된 위험한 길이었지만,
이번 데크 설치로 차도와 완전히 분리된 안전한 산책로가 마련된 거예요.

특히 이 데크는 단순한 보도 설치가 아니라,
남산 고유의 생태와 숲 특성을 최대한 살린 자연친화적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이 포인트!


🌸 남산에만 있는 자생식물로 사계절을 만나다

새로 조성된 데크길은 식재부터 남다릅니다.
서울시는 조경 설계 단계에서 남산 고유 자생수종을 중심으로 선택했어요.

교목 2종 24주 (산단풍, 물푸레나무)
관목 21종 2,415주 (히어리, 병꽃나무 등)
지피초화류 약 12,890본 (관중, 고사리 등)

이 중 ‘히어리’는 연간 263g의 탄소를 흡수하는 한국 특산종으로
🌍 기후변화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 계절마다 색이 변하는 수종 중심으로 구성되어
걷는 길마다 남산의 사계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 생태 훼손 막는 ‘샛길 폐쇄’도 동시에 추진!

이번 데크 설치는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습니다.
함께 추진된 핵심 내용은 바로 480m 길이의 무단 샛길 폐쇄!

그동안 남산 곳곳에는 사람들이 편의를 위해
자연을 훼손하며 만든 불법 샛길이 다수 있었고,
이로 인해 야생식물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왔어요.

📌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샛길을 없애고 보행 동선을 데크로 집중시켜
숲 내부 훼손을 줄이고 생태 복원 효과까지 노린 일석이조 사업을 완성했습니다.


🛠️ 기계시공도 최소화, 국유림 복원 사업답게!

남산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중요한 자연자산입니다.
서울시는 이런 특성을 고려해,
✅ 국유림 무상사용 허가
✅ 문화재 심의
✅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심의 등
5개 이상의 인허가 과정을 꼼꼼히 거친 뒤 시공을 진행했어요.

또한 기계장비 사용을 최소화해, 숲을 해치지 않도록 시공한 점도 주목할 만해요.


🧑‍🔬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켜본 투명한 사업

서울시는 단순한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감사단’,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생태분과’,
전문가 모니터링단이 직접 참여하는 투명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했어요.

📋 시민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48%가 보행자 전용데크 설치를 원한다고 답해
시민의 의견도 적극 반영된 사업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데크는 왜 설치한 건가요?

A. 사고 위험이 반복되던 도로 상황 개선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남산은 차량, 자전거, 보행자가 한 공간을 공유하며
최근 몇 년 사이 사고도 잦았습니다. 실제로 2024년 자전거 사고, 순환버스 전복 사고도 발생했죠.
보행자 안전 확보가 시급했던 이유예요.


Q2. 생태보전지역인데 데크 설치가 자연을 해치는 것 아닌가요?

A. 오히려 생태계 훼손을 줄이고 복원 면적을 넓혔습니다.
기존 샛길(무단 경로) 480m를 폐쇄해
탐방 동선을 집중시키고, 숲 진입을 막아 자연 훼손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Q3. 어떤 식물이 심겨졌나요? 계절 변화가 느껴지나요?

A. 네!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수종 위주로 식재했습니다.
산단풍, 물푸레나무 등 교목부터, 히어리·병꽃나무 같은 관목, 관중·고사리류 같은 숲풀까지 다양하게 심었어요.
특히 히어리는 탄소 흡수량이 높은 한국 특산종으로
환경적 가치도 큽니다.


Q4. 시민 의견은 얼마나 반영됐나요?

A. 설문조사부터 시공 모니터링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시민감사단이 현장을 점검했고, 전문가 및 서울시 담당자와 협력하여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했어요.


📸 데크길, 이렇게 바뀌었어요!

  • 🚗 조성 전: 차량·자전거와 좁게 섞인 위험한 산책로
  • ✅ 조성 후: 데크가 따로 분리되어 버스·자전거와 충돌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행 가능!
  • 🌲 남산의 소나무 숲, 한양도성, 남산타워 전망까지 모두 품은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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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모습 미리 보기!

(Before) 좁고 위험했던 차도 옆 산책로
(After) 버스·자전거도로와 명확히 분리된 데크길

 

남산 N타워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전망

 

한양도성을 조망하며 걷는 탁 트인 보행로

남산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제는 데크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세요 🌿


📝 한 줄 요약

🚶‍♀️ 남산 순환로에
✅ 안전하게 걷는 보행자 전용데크 460m 조성!
✅ 무분별한 샛길 480m 폐쇄 → 생태 복원
✅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한 투명한 추진!


📌 남산 데크길 이용 꿀팁

팔각안내센터~체력단련장 구간 진입 추천
계절별 자연을 느끼고 싶은 산책객에게 딱!
유모차, 반려동물 산책도 가능 (단, 기본 매너는 필수)


🎯 마무리하며…

남산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는 귀중한 생태의 보고입니다.
이번 데크 설치는 안전과 자연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범사례가 될 거예요!

앞으로도 이런 친환경 보행 인프라가 더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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