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초바이크입니다 😊
오늘은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은 살짝 선선한 초여름의 입구 같은 날씨네요.
이런 날엔 그냥 집에 있기 아깝죠? 🚴♂️
자전거 끌고 나가고 싶은 마음, 저도 100번 공감합니다.
그런데 요즘 라이더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말,
“너 와트 몇이야?” 혹시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그 말 속에 숨은 의미,
자전거에서 말하는 **‘와트(Watt)’**가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 함께 살펴보려 해요!
✅ 와트(Watt)란?
‘힘 × 속도’ = 출력(와트)
쉽게 말해,
"당신이 자전거를 탈 때 얼마나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가?"
를 수치로 보여주는 단위입니다.
- 속도는 바람, 경사, 도로 상태에 따라 바뀌지만
- 와트는 정확하게 당신의 다리에서 나온 에너지만 측정해요.
✔ 그래서 ‘속도’보다 더 정직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예요!
🦵 왜 와트가 중요한가요?
1. 진짜 체력을 보여준다
- 평속 30km/h가 나와도,
바람 덕분일 수도
언덕 후 내리막일 수도
하지만 와트는 속지 않아요.
당신의 근육에서 나온 순수 출력만 측정하니까요!
2. 훈련 강도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 초보자는 "힘들다~ 쉬자" 감으로 타지만
- 와트 기준으로 훈련하면
150W = 유산소
250W = 중간 강도
300W 이상 = 고강도
✔ 과하지 않게, 정확한 강도로 훈련 가능
3. FTP(Functional Threshold Power) 개념
- FTP = 1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최대 평균 출력
- 예: 내 FTP가 220W라면 → 1시간 동안 220W로 버틸 수 있다는 의미
- 대부분 훈련 지표는 FTP 기준 %로 설정됨
(예: 80% FTP = 회복훈련 / 110% FTP = 인터벌)
🛠 와트 측정하려면?
와트 측정은 **‘파워미터’**라는 장비를 통해 이뤄집니다.
대표적으로는:
- 크랭크형 파워미터 (ex. 4iiii, Stages)
- 페달형 파워미터 (ex. Garmin Rally, Favero Assioma)
- 허브형 파워미터 (ex. Powertap – 현재 단종)
- 스마트 트레이너 (Zwift 등에서 사용)
✔ 가격은 30만~150만 원대까지 다양
💬 실사용자 후기
“속도보단 와트가 정확합니다. 바람 많이 불 때도 내가 얼마나 밟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아요.”
“FTP 기준 훈련 시작하고 나서 체력이 확 올라갔어요.”
“인터벌 훈련할 때 와트 없으면 강도 조절이 너무 어려워요.”
✅ 오늘의 핵심 요약
- ✔ 와트(Watt)는 자전거에서 **내가 내는 힘(출력)**을 수치로 표현한 것
- ✔ 도로 상황과 상관없이 객관적인 체력 지표
- ✔ 훈련 강도 설정, 체력 분석, 페이스 조절에 매우 유용
- ✔ 파워미터 장비가 필요하며, 다양한 타입이 존재
- ✔ 자신의 FTP 수치를 기준으로 모든 훈련이 구성됩니다
🙏 마무리하며…
속도는 도로가 결정하지만,
와트는 나 자신이 만드는 수치입니다.
이제는 감이 아니라 수치로 훈련하는 시대!
여러분의 라이딩 실력,
와트로 제대로 측정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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