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장무서운 '노로바이러스'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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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루바퀴세상~ 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의 특징은 다양한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다는 것인데, 영하 20℃ 이하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60℃ 이상의 온도에서 30분 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을 만큼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도 알려져 있다.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과일류, 조개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도 감염될 수 있지만, 음식 외 환자의 구토물이나 침, 오염된 손으로 만진 손잡이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익히지 않은 음식 등을 찾고,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람들 간의 전염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식품의약안전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2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465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의 5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 없는 바이러스, 예방이 최선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지만,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 상태에서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현재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으며 항생제가 듣지 않아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 조리 시 식품위생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음식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하고 채소 및 과일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한다. 물을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 끓여서 마셔야 노로바이러스를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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