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떨러 장지역 현대시티몰 카페를 찾아들어 갔다.
일행이 먼저 홍콩다방에 자리하고 앉아 자연스레 홍콩다방을 갔다.
홍콩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다.
위 치 :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가든파이브 현대시티몰 테크노관 B1 식품관
영업시간 : 월~금 : 10:30 ~ 20:30 / 토,일 10:30 ~ 21:00
'우리 동네에 작은 홍콩'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국에서 홍콩 본토의 디저트와 식사문화 '차찬텡'을 안착시키고자 설립이 되었다는 홍콩다방
여기서 차찬텡이 무엇인가 찾아보니
중국 요리와 서양 요리 모두를 취급하는 찻집 겸 밥집으로 홍콩 사람 들은 아침 식사를 보통 차찬텡에서 해결한다. 죽, 완탕면, 마카로니, 프렌치토스트와 파인애플 번,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한 테이블에 차려 놓고 콜라와 밀크티를 마실 수 있는, 국제도시 홍콩을 상징하는 식문화의 장이라고 한다.
밀크티가 시그니처 메뉴이지만 밀크티에도 카페인이 들어가 있어 메뉴가 고민스러웠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너무 한정적이었다.
밀크티를 마시면 밤에 잠을 못 잘 거 같아 아이스티와 에이드 중에서 골라야 해서 고민하니 직원분이 동링차를 마셔보라고 하셨다.
카페인은 없고 레몬 아이스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
까이딴자이라고 베이커리도 하나의 시그니처 메뉴인 거 같지만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은 대부분 캔에 들어있는 음료들만 마시고 있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우유가 들어간 다른 음료들도 있는데, 현대시티몰점에는 없어서 아쉬웠다.
홍콩다방 동링차 (5500원)
| 레몬 반개가 들어가 비타민C가 가득한 홍콩식 레몬 아이스티입니다. 한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과 시중에 파는 아이스티와는 차별화되는 고급스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상큼하게 갈증을 해소해 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음료입니다. |
이렇게 뭔가 대단하게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지만 일반 레몬 아이스티랑 똑.같.다. ㅎㅎ
정말 다를 거 하나 없이 너무 똑같다.
홍콩을 안 가봐서 홍콩식 레몬 아이스티가 어떤지 모르지만 시중에 파는 아이스티랑 똑같아서 일부러 이걸 다시 사 먹진 않을 거 같다.
홍콩다방 앞에는 푸드코트식으로 다른 음식점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사와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다른 음식들을 사 와서 취향껏 먹길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