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 숨은 명소 4곳 시설공단 직원의 픽 전격 공개
서울시설공단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단 임직원 4,000명을 대상으로, ‘공단 시설 중 시민들이 모를 수 있는 꿀장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토대로 ‘서울의 숨겨진 명소’ 4곳을 선정했다.
숨겨진 명소 4곳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서울글로벌센터 유아휴게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서울추모공원 야외정원 및 갤러리다.
▶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좌측에 위치했고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다. 팔각당에는 키즈카페, 전망대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팔각당 전시실은 다양한 작품전시회 및 소규모 연극 등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1층은 카페테리아 공간으로, 사방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대공원의 푸른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2~3층에 위치한 실내놀이터는 플레이짐, 볼풀장, 클라이밍, 낚시놀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 이용 요금도 2시간 기준 어린이 3,000원 어른 1,500원으로 저렴하다.
4층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공원과 광진구 도심 풍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 서울글로벌센터 가족 휴게실
서울글로벌센터 가족 휴게실은 종각역 6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1층 휴게시설이다.
휴게실과 수유실이 갖춰져있으며, 기저귀 교환대, 정수기, 전자레인지, 세면대, 냉·난방 설비 등을 비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및 임산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잠시 더위를 피하기에 적합한 도심 속 공간으로 공단은 기존 유휴공간을 사회적 약자 배려 목적으로 2023년 초 가족휴게실로 리모델링 했다.
▶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세 번째 장소는 소위 ‘물멍’을 할 수 있는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다.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공단이 지난해 자연생태 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친 시설이다.
청계천의 자연과 생태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투명한 창문과 나무 벤치가 배치돼 청계천이 한눈에 보이고,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 서울추모공원 야외정원 및 갤러리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도심 화장시설인 서울추모공원에 가면 ‘야외공원 및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야외공원은 서울추모공원 2층 식당 뒤편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데,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 구성돼있으며 청계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다.
1층 갤러리 ‘인연’에는 희망, 위안, 삶에 대한 예찬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설관리공단 누리집
문의 : 서울시설공단 홍보실 02-2290-7154
출처 : 내 손안에 서울